읍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워장 장은지)은 지난 7월 24일 청소년마을 운영단 아이들을 대상으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

생명살림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며, 실천하고 있는 읍내동 새마을협의회 이현우총무의 지도하에 수질오염의 원인을 파악하며,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을 만들었다,

권인영 부위원장은 “수질오염에 대한 강의를 청소년들과 함께 들으며,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고, 또한 우리가 만든 EM 흙공이 하천에 던져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이 정화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수질오염 등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황토 흙에다 EM미생물을 섞어 야구공 크기의 모양으로 만들어서 2주이상 발효 과정을 거친 뒤 팔거천에 투척할 예정이다.

북대구팔공인터넷신문  김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