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동천119안전센터(센터장 장유수)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35개 단지에서 화재 시 주민이 참여하는 관계자 선조치 사항 정착 프로젝트 및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과 비상용승강기 활용 훈련을 실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관내 지역 특성상 공동주택(APT)이 밀집되어 있어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발생 증가 등으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 훈련은 아파트 화재시 소방차 도착전에 관계자의 도시가스 배관 우선 차단과 현관 출입문을 개방하여 도착한 소방대의 진입을 보조하고 공기안전매트 전개와 고가차등 특수차 주차구역을 확보하는 등의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공용으로 사용되는 엘리베이터를 소방전용으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훈련을 통하여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통한 대응능력 확보에 목적을 두었다.
동천119안전센터 장유수 센터장은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화재 발생시에 관계인의 선조치 사항과 최초 도착한 소방대의 활동이 화재의 대·소를 판 갈음 하게 되므로 초동대처 훈련이 중요하다”며 “특히, 가정에서 화기취급이나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는 월동기를 앞두고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및 초동 대처능력을 향성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