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 북구지회(대표 홍성집)와 한우리봉사단(회장 김태수)은 함지노인복지관(관장 김창환)의 자원봉사자 특별 지원요청으로 지난 12월 29일(목) 20여명의 인원이 경로급식에 참여했다.

방학을 이용한 학생들까지 참여하여 설거지, 배식, 잔반처리와 거동불편 어르신 활동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무자 안전보안관 운영위원은 “2주째 참여하는데, 작은 힘이 큰 힘으로 지역의 따뜻한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좋은 경험으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한 실천함으로 행복하다”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 방학과 주말을 이용하여 지역의 나눔실천에 동참하고자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2022년 마지막 활동을 맞은 한우리봉사단 김태수 회장은 매주 목요일마다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여 이날 “안전보안관 북구지회에 지원을 요청하여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동참하여 기쁘다”며 안전보안관 북구지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임인년(壬寅年)을 거울삼아 계묘년(癸卯年)에는 더욱 활기찬 마음으로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임애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