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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환경사랑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대구 북구서 학교 주변 정화하는 그린스쿨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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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종합뉴스

초록빛 환경사랑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대구 북구서 학교 주변 정화하는 그린스쿨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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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 오후 3시경, 중고생 중심의 30여 명이 대구 북구의 한 중학교 앞에 모였다. 학교 주변을 청소하는 ‘그린스쿨(Green School)’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이 활동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전개하는 환경사랑 실천 활동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캠프’ 일환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인성특강, 올바른 인터넷 사용 교육, 명소 탐방, 요리대결, 퀴즈풀이, 성경세미나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미래 주역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공익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성품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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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음동의 관음중학교 일대 2.3㎞를 쾌적하게 정화했다. 관음동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봉사를 반기며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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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과 인근 공원,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이라 쓰레기도 상당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활동으로 담배꽁초, 폐비닐, 일회용 컵, 캔, 폐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50L 봉투 5개에 가득 담겼다. 


부지런히 봉사에 임한 학생들은 모두 뿌듯하게 웃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정수(중3) 군은 “관음중 학생으로써 등굣길을 깔끔하게 정화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윤주(중3) 양은 “평소에는 마음이 있어도 하지 못했던 것을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껏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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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학생들은 이번 학생캠프 기간동안 북구 경명여자고등학교, 중구 동성로, 서구 비산4동, 달서구 새본리중학교·와룡중학교 일대서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타심을 실천해왔다. 도심 거리과 공원 곳곳을 청소하며 지역환경을 청결하게 했다. 장애인 복지시설 문화행사와 청소봉사,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학생 오케스트라 전국 순회연주회 등으로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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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들이 소속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에 350만 신자가 있는 세계적 교회다. 환경보호활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헌혈, 교육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을 펼쳐왔다. 대구에서도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마스크 3만 매를 긴급 지원했고, 대구지하철 화재 때는 유가족과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로 참사의 아픔을 달랬다.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서포터즈 활동으로 국제사회에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달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한 대구 달성과 경남 진주를 비롯한 국내외 곳곳에서 앞으로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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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어온 이타적 활동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바이든과 트럼프, 오바마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53회, 단체최고상),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 등 3,5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이 교회 학생봉사단이 가족 주제 세미나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임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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