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참사랑 기억학교(교장 김규학)가 최근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학교 이용자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다.
2022년 3월부터 학교를 이용한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소감문 발표와 직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소감문 발표 시간에는 학교 개소 후 첫 이용자 최모씨가 “1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프로그램을 참여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사랑기억학교 김규학 교장은 202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이용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북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기억학교는 대구광역시 지정 만 60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로 대구광역시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현재 대구 전역 18개 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김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