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최근 유통구조의 다양한 변화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사업이 골목상권 지원 사업으로 전환 되면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자 팔달시장(대구 북구) 소상공인들의 한 숨은 더욱 깊어졌다.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팔달신시장 상인회(회장 신현규, 사무국장 유병철)는 두 손 벗고 나섰다.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승윤배)를 구성하여 시장의 리스크를 없애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시장이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북구청( 청장 배광식)도 방문하여 팔달신시장의 어려운 실정에 대해서 논의 하였다.
북구청과 논의 과정에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으나 소상공인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행정지원과(이강열), 자원순환과(과장 김희건, 팀장 송위식)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해결책을 찾아 보겠다고 하였다.
지방자치제에 걸맞는북구청의 적극행정에 참석자들은 만족감과 기대를 나타내었다.
한편, 팔달신시장은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구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1번출구에서 40m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은편이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