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대구 북구주민들이 화났다.
10일 오전 8시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운집한 북구주민들이 대구시의 북구주민 소외 정책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집회를 가졌다
대구 북구지역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를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북구 주민 500여명이 동참하여 “대통령 공약사항인 도청후적지 문화예술허브 북구건립과 매천농산물도매시장 달성군 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며 이성장 비대위 위원장 등 3명이 삭발 결의식도 감행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집회를 진행한 비대위는 앞으로 매일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문화예술허브 터를 경북도청 이전 터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이전 터로 변경·추진한다고 밝혔으며, 북구 매천동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로 최종선정 이전한다고 지난 3월30일 발표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