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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동 참사랑기억학교..2023년 뜻 깊은 종업식 행사 열어

기사입력 2024.01.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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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학교사진.jpg

     

    대구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참사랑기억학교는 2023년 종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참사랑 기억학교는 지난해 12월 29일 학교 이용자 및 전 직원들이 함께 종업식 행사를 마련하였다. 2023년 한 해 동안 학교에서 함께 한 모든 어르신들이 학사복을 입고 수료증을 받으며 서로에게 그 동안의 수고에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사랑 기억학교는 2022년 개소 이후 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 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 중에 있다.

     

    김규학 원장은 인사말에서 "입학 이후 달라진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며 건강하게 학교에 오래도록 다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북구 지역 어르신들 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기억학교는 대구광역시 지정 만 60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현재 대구 전역 18개 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김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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