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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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2024년 1월부터 월 최대 33만 4,81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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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재향군인회 제65차 정기총회 개최대구 북구 재향군인회(회장 김태형)가 지난 1월 24일 화요일 14시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인남 대구시지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북구 관내 보훈단체장들과 북구의회 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북구재향군인회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하고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국민 의례,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향군인의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태형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보의식의 중요성과 재향군인회의 책임있는 역할에 대해 회원들에게 전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안보의식 고취와 보훈단체 활성화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북구 재향군인회원들의 국가를 위한 열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북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임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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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조원을 향하여..대구원대새마을금고 신사옥 개소식.. 전국 1297개 새마을금고중 건전여신대출 1위 포상,자산 8천억 달성대구원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무완) 신사옥 개소식이 지난 7월 14일(금) 노원동에 위치한 대구원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 . 이날 1층홀에서는 농악대 공연이 진행되었고, 4층 행사장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난타공연과 댄스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박무완 이사장(경영학박사)은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 오늘의 대구원대새마을금고를 있게 해준 금고 회원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대구원대새마을금고의 성장의 중심에는 박무완 이사장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가 가능했다고 언급하며 그를 극찬했다. 또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신도 새마을금고에 예금을 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가 안전하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누리고 다양한 경품도 받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1974년 설립된 대구원대새마을금고는 2012년 박무완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닻을 올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해 자산 8000억을 달성하는 대구 최고의 새마을 금고로 성장하였다. 한편, 대구원대새마을금고는 2022년도 전국 1297개 새마을금고중에서 건전여신대출 1위의 포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차지하였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 , 임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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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 탤런트 이순재 선생 초청 대강연 “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_박수관)에서는 오는 7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국민배우ㆍ탤런트 이순재 선생을 초청하여,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라는 주제로 「제5회 명사 초청 대강연」을 대구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회_인간문화재 박수관 명창) 이번 강연에 초청된 국민배우ㆍ탤런트 이순재 선생은 현시점 현역 최고령 연예인이자 배우이며, 한국 방송 역사의 산증인 중 한 사람으로, 동시대 많은 배우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연기인생 67년 차 대배우이다. ○ 전석무료 선착순 입장 ○ 문의 : ☎ 053_563-9066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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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주민들 화났다. "문화예술허브 북구건립과 매천농산물도매시장 달성군 이전 반대" 집회대구 북구주민들이 화났다. 10일 오전 8시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운집한 북구주민들이 대구시의 북구주민 소외 정책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집회를 가졌다 대구 북구지역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를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북구 주민 500여명이 동참하여 “대통령 공약사항인 도청후적지 문화예술허브 북구건립과 매천농산물도매시장 달성군 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며 이성장 비대위 위원장 등 3명이 삭발 결의식도 감행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집회를 진행한 비대위는 앞으로 매일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문화예술허브 터를 경북도청 이전 터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이전 터로 변경·추진한다고 밝혔으며, 북구 매천동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로 최종선정 이전한다고 지난 3월30일 발표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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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신시장 상인회.북구청 방문, 전통시장 어려움 호소.. 북구청, 전통시장 어려움 함께 찾아보자 답변최근 유통구조의 다양한 변화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사업이 골목상권 지원 사업으로 전환 되면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자 팔달시장(대구 북구) 소상공인들의 한 숨은 더욱 깊어졌다.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팔달신시장 상인회(회장 신현규, 사무국장 유병철)는 두 손 벗고 나섰다.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승윤배)를 구성하여 시장의 리스크를 없애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시장이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북구청( 청장 배광식)도 방문하여 팔달신시장의 어려운 실정에 대해서 논의 하였다. 북구청과 논의 과정에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으나 소상공인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행정지원과(이강열), 자원순환과(과장 김희건, 팀장 송위식)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해결책을 찾아 보겠다고 하였다. 지방자치제에 걸맞는북구청의 적극행정에 참석자들은 만족감과 기대를 나타내었다. 한편, 팔달신시장은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구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1번출구에서 40m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은편이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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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환경사랑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대구 북구서 학교 주변 정화하는 그린스쿨 활동 전개.지난 2월 23일 오후 3시경, 중고생 중심의 30여 명이 대구 북구의 한 중학교 앞에 모였다. 학교 주변을 청소하는 ‘그린스쿨(Green School)’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이 활동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전개하는 환경사랑 실천 활동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캠프’ 일환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인성특강, 올바른 인터넷 사용 교육, 명소 탐방, 요리대결, 퀴즈풀이, 성경세미나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미래 주역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공익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성품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음동의 관음중학교 일대 2.3㎞를 쾌적하게 정화했다. 관음동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봉사를 반기며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거리 곳곳과 인근 공원,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이라 쓰레기도 상당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활동으로 담배꽁초, 폐비닐, 일회용 컵, 캔, 폐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50L 봉투 5개에 가득 담겼다. 부지런히 봉사에 임한 학생들은 모두 뿌듯하게 웃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정수(중3) 군은 “관음중 학생으로써 등굣길을 깔끔하게 정화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윤주(중3) 양은 “평소에는 마음이 있어도 하지 못했던 것을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껏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권 학생들은 이번 학생캠프 기간동안 북구 경명여자고등학교, 중구 동성로, 서구 비산4동, 달서구 새본리중학교·와룡중학교 일대서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타심을 실천해왔다. 도심 거리과 공원 곳곳을 청소하며 지역환경을 청결하게 했다. 장애인 복지시설 문화행사와 청소봉사,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학생 오케스트라 전국 순회연주회 등으로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이 소속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에 350만 신자가 있는 세계적 교회다. 환경보호활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헌혈, 교육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을 펼쳐왔다. 대구에서도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마스크 3만 매를 긴급 지원했고, 대구지하철 화재 때는 유가족과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로 참사의 아픔을 달랬다.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서포터즈 활동으로 국제사회에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달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한 대구 달성과 경남 진주를 비롯한 국내외 곳곳에서 앞으로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꾸준히 이어온 이타적 활동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바이든과 트럼프, 오바마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53회, 단체최고상),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 등 3,5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이 교회 학생봉사단이 가족 주제 세미나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임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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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헌혈하나둘운동’, 혈액 보유량 안정에 기여 전 세계 70여 지역서 개최, 대구서도 약 700명 “생명나눔 실천해요”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이 이달 10일 기준 2.4일분으로 적정량 5일분에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분까지 떨어져 경계단계였던 데 비하면 그나마 회복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한파, 방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대폭 줄어 혈액 수급난은 여전한 상태다. 이런 때 약 700명이 참여한 대규모 헌혈행사로혈액 보유량 안정화에 적극 기여한 단체가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5일,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혈액은 대체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기에 수혈이 시급한 이웃을 돕는 방법은 오직 헌혈뿐이다. 가치 있는 일에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영천에서 온 위러브유 회원, 가족, 이웃 들로 대구경북혈액원은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이건문 원장은 “위러브유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에 원활한 혈액 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위러브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효린, 황치모 구의원들도 “어려운 시기에 쉽게 하기 어려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위러브유 회원분들게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 외에도 주호영, 이인선 국회의원은 ‘생명을 살리는 봉사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축전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참여자들은 질서정연하게 문진과 채혈을 마쳤다. 시종일관 웃음과 담소가 이어지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이날 행사로 총 259명이 헌혈했고 93,240mL 혈액이 기증됐다. 박상옥 회원(비산동)은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주 회원(대명동)은 “혹시 안될까봐 걱정하고 왔는데, 성공해서 기쁘고 1명의 헌혈이 3명을 살린다고 하니까 정말 보람된 일을 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위러브유의 이번 헌혈행사는 국내와 미국, 브라질, 필리핀, 케냐, 호주 등 각국의 70여 지역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경북 구미에서도 13일에 개최된 바 있다. 단체는 ‘헌혈하나둘운동’으로 세계가 겪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추구하는 ‘자발적 무상헌혈’에 대한 세계인의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세계인을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으로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가 극심할 때도 각국에 방역품과 식료품, 생필품을 조달하며 팬데믹 극복에 힘쓰는 등 한결같은 인도적 행보로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 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을 받았다. 국내서도 그간 대구 지하철 화재,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태안 기름유출, 동해안 산불 같은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 무료급식 봉사, 피해 복구, 성금·구호품 지원으로 희망을 전해왔다. 단체의 이웃사랑 나눔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활발하다. 대구 팔공산도립공원·팔거천·신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영천 금호강변 등지서 클린월드운동을 펼쳐 복지의 근간인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섰다. 3년간 지속해온 ‘겨울맞이 지원사업’으로 대구 취약계층 116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난방비·식료품 지원 등으로 따뜻한 ‘어머니 사랑’을 건넸다. 올 설에도 대구 칠성동, 구미 인동동, 경주 현곡면, 포항 죽도동 등 전국 60여 지역에서 이불 1,500여 채(8천만 원 상당)를 관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관공서에 기탁했다. 국제위러브유의 이런 활동은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3가지 중점운동을 실천한다.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하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임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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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다자녀가정에 차량 (7인승~12인승)과 카시트 무상 대여 지원사업 시행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자녀가정 차량 렌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2019년부터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다자녀가정 차량 렌탈 지원사업’은 북구 거주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만 10세 이하 자녀를 1명 이상 둔 가정을 대상으로 차량(7인승~12인승)과 카시트를 무상 대여하여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50여 가정이 동 사업에 참여하여 조부모 및 친척과의 가족 여행 등을 다녀왔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하였다는 결과와 여행 후기를 남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5-3252)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용일 최소 일주일 전까지 방문 혹은 이메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대여업체에서 최대 4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받아 이용·반납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차량 렌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다자녀가정이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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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차대식의장 인터뷰]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제시, 구민 만족 정책실현 노력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1년, 지방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민참여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계묘년 새해,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인 차대식의장을 만나 보았습니다 인터뷰 : 박무완 편집위원장 취 재 : 임애순 기자 일자 및 장소 : 1월18일 북구의회 의장실 ■ 박무완 위원장 대구 북구의회 의장으로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북구 주민들에게 인사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차대식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45만 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떨쳐 버리고 토끼해인 만큼 껑충껑충 뛰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도록 구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구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분권은 나눔으로 실천되고 자치는 참여로 성장합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도 북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토끼의 지혜와 현명함을 가득 담고 살아가는 2023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박무완 위원장 북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으셔서 의정 활동에 임하는 자세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이신가요? ● 차대식 의장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청하며 섬기면서 구민을 최우선하는 감동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건강한 감시와 견제로 북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무완 위원장 의장님은 배광식 현 북구청장과는 정책적으로 협조해야 할 일도 있고, 또 견제의 역할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협조와 견제라는 두 가치를 균형 있게 실천하는 게 중요할텐데요, 어떻게 하실 방침이신가요? ● 차대식 의장 배광식 북구청장이 3선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 배청장이 정책을 펼치는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북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측면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회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제와 감시에만 너무 치중하게 되면 서로 대립 관계로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집행부와의 업무 연찬회나 토론회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여 좋은 정책 제안은 하고, 제안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박무완 위원장 북구지역 발전을 위하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차대식 의장 현재 북구는 도심융합특구와 그 주변 자원인 금호워터폴리스, 엑스코, 금호강 등을 연계해 개발하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팔달동 유치를 통해 대구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대구시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집행부가적재적소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북구의회에서는 감시도 해야 하지만, 협력할 일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합니다.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없습니다. 함께 도와가며 나아가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무완 위원장 의장 임기중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은 ? ● 차대식 의장 대구지역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집행부와 통합 청사로 남아 있는 곳은 북구의회 밖에 없습니다. 구의회가 집행부 청사 아래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인사권이 독립된 의회의 위상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구청과 의회가 함께 있다 보니 청사가 비좁아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임시방편으로 기존 북구 청사 한두 개 층을 증축하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북구의회 독립청사를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북구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구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소통 기능에 충실하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에 맞는,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민의의 전당인 의회 독립청사를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 박무완 위원장 연초에 지난 2022년도 민주평화통인자문회의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셨더군요, 축하드립니다. 구민들은 생소하실 수도 있을 텐데, 어떤 상인가요? ● 차대식 의장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에서 12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서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자유 · 평화 ·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저 혼자가 아닌, 북구의회 의원 모두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구민과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대구 팔공인터넷신문 임애순 기자